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dead poet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지음, 유영미 옮김, 우석훈 해제, 주경복 부록 / 갈라파고스

나의 점수 : ★★★★

성인보다는 학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



해제와 서문, 옮긴이의 말 등을 제외하면 에필로그를 포함해도 100페이지 내외의 가벼운 양인데 28개의 챕터로 구분되어 있는데다가 부제에서 나타나듯 아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의 글로 쉽게 풀어썼기에 틈틈히  읽기에 좋을것 같다.


성인 보다는 학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 

세계 식량문제와 기아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어린 학생들을 도와줄 수 있을 책인듯. 학교 도서관에 많이 비치되어 많은 학생들이 봤으면 좋겠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같은 주제에 대해 조금 더 무겁게 다룬 다른 책들에 대한 갈망이 어마어마해졌다. 글쓴이의 다른 저서들도 궁금하다. 아, 난 역시 모범 소비자(?). 누군가 의도하면 전혀 예외 없이 그의 의도대로 행동하고야 마는구나. 

돌려 말하면 이 책을 읽고는 새롭게 알게 되는 내용은 크게 없는듯도..답답하기만하네.
뭐, 이 분야를 다룬 어떤 책을 읽어도 이 답답한 마음은 똑같겠지만..




+추가
 어제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내려갔지만, 여운이 상당히 길다.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구나.
 책 자체의 무게도 가볍고, 대중교통 이용할때 읽어도 좋겠다는 생각.
 오늘 읽어야 할 책을 다 읽으면 다시 틈틈히 읽어줘야겠다. (오늘 읽어야 할 책이 빠른 시일내에 쉽게 읽히진 않을것 같지만)
 이런 여운이 사라지고 다시 일상생활로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가면 어제의 시간과 생각과 감정을 아무렇지도 않게 날려버린 꼴이 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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